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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츠·지프 등 62개 차종 5만760대 제작결함 리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62개 차종 5만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4일 밝혔다.벤츠 E350 4MATIC 등 8개 차종 2만7406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 볼트 고정 불량으로, GLC 300 4MATIC 등 31개 차종 8833대는 퓨즈박스 내 설치된 퓨즈 제조 불량으로 모두 오는 5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GLE 450 4MATIC 등 2개 차종 8058대는 변속기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난달 29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다.스텔란티스의 지프 그랜드 체로키 3229대는 차량 앞쪽 상부 컨트롤 암(본체와 바퀴 연결장치)의 고정 볼트 조립 불량으로 오는 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혼다 어코드 등 7개 차종 1천692대는 조수석 중량 센서 회로기판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또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5.0SC 등 13개 차종 1천542대는 후방카메라 커버(하우징) 제조 불량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4 12:23
연예일반

세븐틴, 29일 베스트 앨범 발매

그룹 세븐틴이 9년의 발자취를 담은 베스트 앨범으로 돌아온다.세븐틴은 2일 공식 SNS에 오는 29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에 발매되는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트랙리스트 히든 버전을 게재했다. CD1과 CD2로 구성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세븐틴의 이름을 빛낸 역대 타이틀곡을 담고 있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유명한 맥스 돌턴(Max Dalton)이 참여한 신보 앨범 커버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CD1에는 일본 데뷔앨범의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을 비롯해 ‘Happy Ending’, ‘Fallin' Flower’, ‘24H’, ‘Not Alone’, ‘Power of Love’, ‘DREAM’,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등 지금까지 나온 일본 앨범 타이틀곡을 한글로 번안한 8곡이 담겨 있다. 특히, 지퍼로 닫혀 베일에 감추어진 트랙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CD2에는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이 수록됐다. 데뷔 곡 ‘아낀다’부터 ‘만세’, ‘예쁘다’, ‘아주 NICE’, ‘붐붐’, ‘울고 싶지 않아’, ‘박수’, ‘고맙다’, ‘어쩌나’, ‘Home’, ‘독 : Fear’, ‘Left & Right’, ‘HOME;RUN’, ‘Ready to love’, ‘Rock with you’, ‘HOT’, ‘_WORLD’, ‘F*ck My Life’, ‘손오공’, ‘음악의 신’까지 세븐틴의 모든 순간이 담겨 뜻깊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세븐틴이 팀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은 세븐틴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SEVENTEEN RIGHT HERE’를 활용한 앨범 명이다. 이처럼 이번 베스트 앨범은 ‘13(멤버)+3(유닛)+1(하나의 팀, 캐럿)=17(세븐틴)’의 수식에 맞게 세븐틴을 완성하는 모든 이들이 한데 모여 지난 9년의 시간을 기념하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이 투어는 오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거쳐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2 07:10
연예일반

에잇턴, 데뷔 첫 팬콘 ‘턴 테이블’ 성료…9일 컴백 기대 고조

에잇턴(8TURN)이 데뷔 첫 팬콘서트를 성료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에잇턴은 지난해 11월과 12월, 총 4일 간 데뷔 첫 팬콘서트 ‘에잇턴 팬콘서트 턴 테이블’을 개최하고팬들을 만났다.‘턴 테이블’(TURN TABLE)은 터닝(팬덤명)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기 위해 감사함을 가득 담아 기획된 소극장 공연으로 에잇턴의 데뷔 첫 단독 팬콘서트다. 에잇턴은 여덟 멤버만의 음악적 색채를 진하게 녹인 무대들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에잇턴의 악동 바이브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역대 타이틀곡 ‘틱 택’(TIC TAC), ‘엑셀’(EXCEL)을 비롯해 ‘위’(WE),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스케치’(SKETCH), ‘ING’, ‘원더’(WONDER)등 오랜 시간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수록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완전체 무대와는 또 다른 솔로 및 유닛 무대 또한 8TURN의 다채로운 매력을 끌어내며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NCT U의 ‘유니버스’(UNIVERSE), 엑소의 ‘첫 눈’ 등 에잇턴만의 반전 매력으로 재해석한 커버곡들 또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에잇턴은 레트로샵이란 이색 콘셉트 연출과 완성형 퍼포먼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현장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회차별로 각기 다른 스페셜 스테이지 또한 어디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에잇턴만의 특별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하여 눈길을 끌었다.지난 달 31일 진행된 마지막 회차에서는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미니 3집 ‘스터닝’(STUNNING) 타이틀곡 ‘러펌펌’(RU-PUM PUM) 무대도 깜짝 공개해 현장을 찾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끝으로 에잇턴은 “2023년을 저희와 함께 해줘서 고맙다. 8TURN에게 2023년은 과장 하나 없이 여러분들로 가득 찬 해였다”며 “항상 엄청난 에너지와 꿈을 심어줘서 감사하다. 2024년에는 더욱 힘이 되는 에잇턴이 되겠다”고 팬콘서트 성료 소감을 전했다.한편 에잇턴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터닝’(STUNNING)을 발매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2 12:27
스타

[X why Z] Z가 뽑았다… '아이돌 어워즈'

2023년 K팝은 여러 이슈들과 함께 했다. 그 한해를 결산하고 마무리하는 자리로 이번 주부터 방송사 연말 가요대전과 각종 시상식들이 줄줄이 열리기 시작한다. 요즘은 이런 자리가 너무 많아 ‘상’ 받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돌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출연할 필요도 없고 상패도 없지만 받으면 기분 좋아질 것 같은 아이돌 어워드! 더군다나 Z세대가 뽑은 아이돌 어워드를 준비해봤다.X재국 : 2023 베스트 퍼포먼스 3팀을 꼽는다면? Z연우 : 2023년 베스트 퍼포먼스 3팀을 꼽는다면 NCT, 르세라핌, 라이즈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NCT U의 배기진스는 멋있고 힙한 바이브로 여러 다른 아이돌들과 대중이 숏폼 챌린지, 댄스커버영상들을 올렸죠. 배기진스는 그 느낌을 살려야 멋있어 보이는데 퍼포먼스 실력이 좋기로 유명한 NCT가 그 안무를 하니 보는 사람들이 ‘와’ 하며 감탄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NCT 유닛 도재정의 ‘퍼퓸’이라는 곡에서 “짙은 농도에 정신이 혼미해”라는 재현의 파트도 안무와 함께 유행을 했어요. 쫀득한 안무와 여유로운 재현의 노래가 중독적이었어요.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이하 ‘이프푸’)는 노래 자체도 좋지만 안무와 함께 봤을 때 더 빛을 발해요. 르세라핌 멤버들이 여태까지 안무 중 가장 힘들다곤 했지만, 그만큼 너무 멋있거든요. 후렴부의 안무는 ‘이프푸’의 신나는 비트를 더 극대화 해주고, 초반 도입부의 “아임 어 메스” 하는 파트는 허윤진이 센터에서 너무 잘 잡아줘서 멋있고 안무 표현을 잘 해준 것 같아요. 르세라핌의 ‘이프푸’ 안무가 2023년에 히트를 친 것도 맞지만 애초에 르세라핌은 퍼포먼스로 강한 그룹이라 매번 연말 무대나 스페셜 무대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베스트 퍼포먼스 팀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라이즈의 데뷔곡 ‘겟 어 기타’ 안무도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게 만들었어요. 춤이 마술같고, 춤을 추는 사람은 스무스하게 움직이는게 마치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처럼 느껴졌어요. 라이즈가 출 때는 세상 쉬워보이고 재밌어 보이는데, 막상 따라하면 많이 어렵죠. 그래서 많은 튜토리얼 영상들과 사람들이 그 안무를 실패하는 영상들이 웃음을 주었던 것 같아요. 그 전에 다른 아이돌들의 챌린지는 춤을 잘추는 사람들만 참여해 영상을 올렸는데, 라이즈의 ‘겟 어 기타’ 챌린지는 말 그대로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대중이 일단 도전해보는 모습을 보였죠. X재국 : 2023 베스트 뮤직비디오(이하 뮤비) 3팀을 꼽는다면?Z연우 : 2023년 가장 인상 깊고 눈도 귀도 즐겁게 해 준 뮤비를 선보인 3팀을 꼽는다면 뉴진스, (여자)아이들, 정국의 뮤비요. 뉴진스의 ‘슈퍼 샤이’는 특유의 몽글몽글한 색감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했고, ‘쿨 위드 유’는 정호연과 양조위의 연기로 한 편의 영화 같으면서 큰 여운을 남겼어요. 그리고 ‘뉴 진스’는 파워퍼프걸과 컬래버레이션한 캐릭터들로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과 키치한 분위기가 귀여웠어요. 언급한 세 곡 말고도 뉴진스는 이번 앨범 5곡 모두 뮤비가 있는데요. 하나하나 다 콘셉트가 겹치지 않고 공들여 찍은 뮤비들이라 지루하거나 뻔하다고 생각되지 않아요. 또 주기적으로 보고 싶어지는 뮤비이기도 하고요. (여자)아이들의 ‘퀸카’와 ‘알러지’ 뮤비는 스토리가 연결돼 있어 신박하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뮤비 편집이나 전체적인 느낌이 미드같고, K팝 뮤비지만 팝 가수 뮤비같이 화려하다는 말도 많았어요. 그리고 정국은 솔로곡 ‘세븐’에서 한소희와 연기 합도 좋았고, 둘의 조합이 의외면서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었어요. 2023년 뮤비 트렌드는 ‘영화의 한 장면’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마치 한편의 영화를 3~4분 동안 테마곡과 함께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요즘은 세계관이나 그룹이 추구하는 이미지가 뚜렷한 그룹들이 많은데 세계관 만큼이나 뮤비 만들 때 더 신중하고, 자세한 스토리를 만드는 것 같아요. 뮤비는 보는 팬들의 눈도 즐겁고, 머릿속에선 해석하면서 의문점을 갖게 되는 게 마치 ‘현대예술’ 같다고 볼 수 있겠죠. X재국 : 2023 최고의 남녀 신인 아이돌을 선정한다면?Z연우 : 4세대는 여돌들의 전성기였지만, 이번 5세대는 초반부터 남돌들의 전성기가 다시 시작될 거라는 기운이 느껴져요. 올해 데뷔한 남자아이돌들은 보이넥스트도어, 플레이브,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 라이즈, 앤팀 등 라인업이 범상치 않아요. 그래서 모든 시상식의 남자 신인상 투표에서 정말 치열하게 경쟁을 했죠. 하지만 이 중에서 딱 한 팀만 골라야한다면 제베원을 고를 거 같아요. 제베원은 가장 강력하고 큰 팬덤을 갖고 있는데, 데뷔 전 ‘보이즈플래닛’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지만, 데뷔 멤버가 결정 된 후 더 많은 팬들을 끌어모을 정도의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이미 실제로 MAMA, MMA 등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고요. 여자 신인상은 키스오브라이프한테 주고 싶어요. 데뷔하자마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아닌데도 이만큼이나 뜰 수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죠. 아무런 버프 없이 오직 노래, 멤버들의 실력과 매력으로 뜬 것 같아요. 데뷔곡 ‘shh’와 멤버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가 너무 떠버려 후속곡이 기대치를 믿도는 것 아닌가 우려됐는데 이후 나온 ‘배드 뉴스’도 좋은 성적을 보여줬어요. 상이라는 건 받으면 기분 좋은 건데, 상을 너무 남발 하다보면 받는 사람도 고마운 줄 모르고 상의 의미도 퇴색되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들은 요즘 가요 시상식이 너무 많아서 상에 대한 권위도 떨어지고 있고 ‘나눠주기’ 식이라 긴장감도 없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 또 ‘어워즈’를 언급하는 게 미안하지만 그래도 칭찬해줄 건 칭찬해주고 인정해줄 건 인정해주고 싶었다. 오늘도 연습실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모든 연습생들 그리고 무대 위에서 빛나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아이돌들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니까.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2.26 05:02
연예일반

세븐틴 정한·원우 ‘디아이콘’ 유닛 화보…두 남자의 누아르

그룹 세븐틴 정한, 원우가 도시 남자 모멘트를 완성했다.정한과 원우가 ‘디아이콘’ 유닛 에디션으로 2023년 마지막을 장식했다.유닛 에디션의 타이틀은 ‘저스트, 투 오브 어스!’(just, Two of us!)다. 두 사람의 시선과 움직임을 따라가며 낮과 밤의 무드가 담겨 있다. 포토그래퍼 LESS, 김신애 작가가 참여했다.‘디아이콘’ 유닛 에딧션은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개인 커버는 정한, 원우의 개별 사진으로 채웠다. 유닛 커버는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판형으로 준비했다.한편 ‘디아이콘’은 18일 오전 10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18 18:40
연예일반

뷔→크러쉬…반려견과의 합동 무대, 음악방송의 ‘새로운 발견’

다양한 배경과 소품부터 AI 그룹의 무대까지 가능한 오늘날의 음악방송. 이제는 아티스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색다른 광경도 연출되고 있다.크러쉬는 지난 달 14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반려견 두유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쇼!음악중심’ 제작진에 따르면 크러쉬가 먼저 “3집 활동에서 두유와 함께 무대에 오르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제안을 했고, 제작진이 수락해 합동 무대가 성사됐다. 이날 두유의 목줄을 잡고 무대에 함께 오른 크러쉬는 신곡 ‘미워’를 가창했고, 수준급의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반려견과의 이례적인 동반 무대를 꾸민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도 있었다. 1절에는 얌전히 앉아 팬들과 크러쉬를 번갈아 보던 두유가 2절부터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카메라 밖으로 벗어나려고 한 것. 결국 크러쉬가 가방에 있는 간식으로 두유의 주의를 끄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크러쉬의 말에 따라 손을 주거나 바닥에 눕는 등 두유의 개인기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크러쉬와 두유의 동반 무대는 조회수 5만(이하 30일 기준)을 기록했지만, 두유만 나온 직캠 영상은 조회수 18만 회를 찍으며 주인보다도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아티스트와 반려견이 함께 음악방송에 나선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방탄소년단 뷔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반려견 연탄이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뷔는 본격적인 무대 전 연탄이를 향한 카메라 클로즈업과 구도, 포즈, 노래 시작 구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나서서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당시 무대 뒤쪽에 있던 연탄이는 뷔가 노래를 부르자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뷔를 따라 걸었고, 인형같은 외모로 현장에 있던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연탄이의 직캠은 조회수 154만 뷰를 돌파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화려한 LED와 앨범 콘셉트에 맞는 소품 등 3분의 무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음악방송도 점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가요계 레전드 선배들의 곡을 후배 가수들이 커버하거나, 다른 그룹의 멤버들을 조합한 유닛 그룹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AI 그룹들을 음악방송 무대에 세우며 남다른 기술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반려동물과의 동반 무대는 아직 대중에 익숙한 광경은 아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친숙하고도 인간적인 매력을 부각시키면서 반려동물의 귀여움까지 가미돼 무대를 2배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쇼!음악중심’ 제작진은 “‘쇼!음악중심’에 동물이 함께 출연한 것은 두유가 처음이다. 혹시나 두유가 마음대로 돌아다닐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예쁘게 앉아 있어 스태프 모두 즐겁게 촬영했다. 직캠팀이 찍은 ‘두유 직캠’도 시청자들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반려견과의 동반 출연이 무대 구성상 자연스럽게 돋보일 수 있다면 특별 무대에 대해서는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1 06:10
연예일반

“제 곁을 지켜준 사람”…헬로비너스 윤조♥김동호, 오늘(19일) 결혼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배우 김동호와 결혼한다.19일 윤조와 김동호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사회와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동호의 소속사 메이크 스토리는 “김동호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 후에도 김동호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헬로비너스 전 멤버이자 유니티 멤버인 윤조 역시 자신의 SNS에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고 김동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김동호는 ‘단`ㅅ 패밀리 남바완’, ‘창애’, 드라마 ‘언더커버’, ‘우아한 친구들’, ‘난폭한 로맨스’, ‘반짝반짝 빛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 출연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윤조는 2년 후 그룹에서 탈퇴,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그룹 유니티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19 06:00
뮤직

XG, ‘SXSW’ 시드니 출격...“50분 단독 공연” 존재감 과시

그룹 XG의 압도적인 ‘SXSW 시드니’ 퍼포먼스에 글로벌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시드니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의 초청으로 단독 공연을 펼쳤다.‘SXSW’는 영화, 음악, 게임, IT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산업 축제로, 올해 처음 시드니에서 진행됐다. 이날 XG는 신곡 ‘PUPPET SHOW’(퍼펫 쇼), ‘NEW DANCE’(뉴 댄스), ‘LEFT RIGHT’(레프트 라이트) 등 독보적인 폼과 아우라가 돋보인 무대들을 연이어 선보였다.XG는 단체 무대 외 유닛 퍼포먼스까지 준비,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완성했다. 주린과 하비는 Rob $tone(롭 스톤), Kelly Rowland(켈리 롤랜드), Bebe Rexha(비비 렉사)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이끈 ‘ Chill Bill’(칠 빌)로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고, 마야와 코코나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경연곡인 ‘SHOW YOU CAN’(쇼 유 캔)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공연장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특히 XG는 서프라이즈 무대로 Mariah Carey (머라이어 캐리), Beyonce (비욘세), 리한나 (Rihanna) 등 세계적인 여성 팝 아티스트 15명이 참여한 ‘JUST STAND UP!’ (저스트 스탠드 업!) 을 준비했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인 만큼, 공연장에 모인 관객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모든 이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하고픈 마음을 전해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여기에 치사와 쥬리아, 히나타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소울이 담긴 ‘XGLEE CLUB’으로 차별화된 라이브를 자랑했다. XG는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특유의 음색으로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색다른 무대들로 시드니의 밤을 수놓았다.외적 댄스를 유발하는 무대와 더불어 XG는 친밀한 소통, 쇼맨십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XG는 약 50분 동안 진행된 이번 단독 공연에서 무한한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영 보스’의 역량을 입증,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SXSW의 ‘Billboard the Stage’(빌보드 더 스테이지)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높아진 위상을 증명한 XG는 최근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는 등 해외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첫 미니앨범 ‘NEW DNA’(뉴 디엔에이)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와 빌보드 재팬(Billboard JAPAN) 핫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23 17:33
연예일반

“J팝에 빠졌다!”…‘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 4개월째 롱런

“누구든 시선을 빼앗기고 마는 넌 완벽한 궁극의 아이돌!”국내에 다시 J팝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OST ‘아이돌’을 통해서다.최근 유튜브가 발표한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에 따르면 34주차(8월 18~24일) 국내 유튜브 인기곡 톱100 중 일본 음악 프로젝트 유닛 요아소비의 ‘아이돌’(アイドル)이 플레이수 238만 회로 6위를 차지했다.1위는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SEVEN), 2위는 뉴진스 ‘ETA’, 3위는 이세계아이돌 ‘키딩’(KIDDING), 4위는 뉴진스 ‘슈퍼샤이’(Super Shy), 5위는 아이브 ‘아이엠’(I AM)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팝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아이돌’이 당당히 6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아이돌’은 지난 4월 12일 발매된 이후 19주 동안 해당 차트 톱10에서 이탈한 적이 없으며, 1위도 여러 번 차지하는 등 J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990년대까지 팝, 발라드, 록, 아이돌,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J팝’ 유행을 선도한 일본은 미국에 이어 대중음악 시장 규모가 전세계 2위인 국가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 밴드 엑스재팬, 라르크 앙 시엘, 보이그룹 SMAP, 아라시, 캇툰, 여성 보컬 아무로 나미에, 나카시마 미카 등이 인기를 끌며 무수한 J팝 팬들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2000년대 한류가 급성장하며 J팝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K팝이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식을 줄 몰랐던 K팝의 열기를 뚫고 올라선 것이 바로 ‘아이돌’이다.이같은 ‘아이돌’ 신드롬의 원인은 ‘최애의 아이’의 흥행에 있다. 만화책 판매량 1200만부 돌파, 일본 2분기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달린 아카사카 아카 원작의 ‘최애의 아이’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여러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최애의 아이’는 걸그룹 B코마치 멤버 ‘호시노 아이’의 광팬이었던 시골의 한 남자 의사가 호시노 아이가 낳은 아기 아쿠아로 환생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호시노 아이는 자택에 찾아온 스토커에게 살해당하고, 스토커를 뒤에서 조종한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아쿠아 남매가 복수를 다짐한다는 파격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았다. 만화에 한 번 빠지면 자연스럽게 OST에도 빠져들게 마련이다. 특히 ‘아이돌’ 가사에는 호시노 아이의 안타까운 삶이 모두 담겨있어 원작 팬들의 더욱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분위기다. 노래는 신나고 웅장한 밴드 사운드로 진행되며, 보컬 이쿠타 리라의 맑은 음색과 익살스러운 하이톤으로 매력을 안긴다. 더불어 후반부로 갈수록 스릴러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애의 아이’에 딱 맞는 곡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아이돌’을 가창한 요아소비는 소설이나 만화 등의 콘텐츠 내용을 노래로 탄생시키는 밴드로, 넷플릭스에 공개된 일본 애니메이션 ‘비스타즈’ OST ‘괴물’과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OST ‘축복’ 등을 가창한 바 있다.‘아이돌’ 열풍은 ‘최애의 아이’를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전파되기 시작했다. ‘아이돌’ 가사를 한국말로 해석한 유튜브 영상은 무려 조회수 1740만 회(29일 기준)를 넘겼고, 각종 커버영상이 등장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아이돌’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건 바로 댄스 챌린지를 통해서다. ‘최애의 아이’에 등장하는 아이의 안무를 그대로 카피해 ‘아이돌’에 맞춘 댄스 챌린지 영상이 유튜브, 틱톡 등에 퍼지면서 아이브, 르세라핌,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인기 K팝 그룹도 해당 영상을 찍었다. 모두 조회수 수십만 회를 거뜬히 넘길 정도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아이돌’ 열풍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K팝 붐이 멈추지 않을 것 같았던 국내 가요계에 다시 J팝의 바람을 불게 한 ‘아이돌’이 또 어떤 신기록들을 세워나갈지 주목된다.임진모 대중문화 평론가는 “2010년대 이후 K팝은 J팝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K팝의 패턴이 점점 대중에게 익숙해지면서 J팝이 신선함의 대안으로 살아난 것 같다. 유튜브 뮤직 등 J팝이 계속해서 살아나고 있다”며 “일본은 특히 싱어송라이터 쪽에서 음악이 강하고 개성이 세다. 대중이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J팝을 감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3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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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한 발짝…’5세대 걸그룹’ 견인할까

베이비몬스터가 ‘5세대 걸그룹’의 주역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7인의 멤버를 최종 확정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곡 ‘드림’(DREAM)을 공개했다. YG가 밝힌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시점은 올해 가을이다. 완전체와 유닛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베이비몬스터의 론칭 소식이 처음 전해진 건 지난 1월이다. 일련의 사건으로 YG 가수 프로듀싱에서 손을 뗐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3년여 만에 복귀해 처음 제작한 그룹이자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YG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이란 점에서 금방 주목받았다. YG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베이비몬스터 예비 멤버를 한 명씩 공개했으며, 노래나 춤 등 개인기 영상으로 개개인의 매력을 알렸다.베이비몬스터의 특징은 바로 ‘다국적 걸그룹’이라는 점이다. 한국(아현, 하람, 로라), 태국(파리타, 치키타), 일본(루카, 아사)까지 3국에서 모인 멤버들이 한 팀이 됐다. 평균 나이는 15.7살이다.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는 20세의 루카, 막내 멤버는 13세의 치키타다. 루카는 춤에 강점을, 아사는 랩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 외 아현, 하람, 로라, 파리타, 치키타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7명 모두 ‘실력파 멤버’임을 드러냈다. 7명 멤버들의 역량은 프리 데뷔곡 ‘드림’을 통해서도 잘 드러난다. 발라드 장르인 ‘드림’은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이 한 소절씩 부르며 ‘꿈’을 향한 진성성을 담아냈다. 짙은 호소력과 수준급의 고음은 7명의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자랑한다. 또 ‘드림’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엔 베이비몬스터의 연습과 경연 과정 등이 집약돼 감동을 안긴다.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정보가 많은 것은 바로 YG가 ‘자체 제작 콘텐츠’로 홍보하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블랙핑크의 경우 멤버들의 안무 영상 등 ‘실력’을 내세울 수 있는 콘텐츠만 공개한 뒤 신비주의를 유지했다. 반면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 채널에서 멤버들의 1인 영상, 자체 경연, 비하인드 등 성장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양현석 프로듀서나 YG 소속 아티스트도 여러 번 등장하며 ‘YG’만의 정체성을 부각하기도 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나기 전 유튜브 ‘방탄 밤’ 영상, 트위터의 ‘오늘의 방탄’ 사진 등 채널과 SNS를 적극 활용한 것과 닮아있다. YG의 홍보 방법은 제대로 통했다. 지난 2월 9일 개설된 베이비몬스터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259만 명(20일 기준)을 넘었으며,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4억 뷰를 달성했다. 해외 반응도 벌써부터 뜨겁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를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며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의 유명 음악 평론지 NME는 베이비몬스터를 ‘올라운더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팝스타 찰리 푸스는 아현이 부른 자신의 곡 ‘댄저러슬리’ 커버 영상에 ‘I love it’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통상적으로 그룹의 데뷔 시기와 아이돌 문화 시스템의 변화 등에 따라 ‘세대’가 나눠진다. 3세대 걸그룹에 글로벌 시장의 포문을 연 블랙핑크가 존재한다면, 현재 국내 가요계는 (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르세라핌까지 4세대 걸그룹의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이들의 특징은 최신 스타일에 맞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베이비몬스터가 데뷔를 한다면 시기상 5세대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그것도 포문을 여는 첫 주자다. 5세대 걸그룹에 요구되는 것은 4세대와는 또 다른 차원의 음악 장르로, 보다 과감하고 파격적인 시도가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또 데뷔 때부터 국내가 아닌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만큼 활동 영역 또한 확장될 것으로 추측된다. 5세대 걸그룹의 첫 주자로 나선 베이비몬스터가 향후 K팝을 선도하게 될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YG 측은 “개인 실력뿐 아닌 팀의 조화를 가장 우선순위로 삼아 냉철하게 내부 심사를 거쳤다”며 “무엇보다 아티스트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는 팬이라는 원칙 아래 그간 일곱 친구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모든 걸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상의 팀을 꾸렸다”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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